일단 베트남은 아직 한국처럼 카드(신용카드)가 일반화되지 않아서 소액 결제하는 식당(다이닝이나 고급 식당 아닌) 같은 경우 카드가 거의 안 되는 거 감안하셔야 합니다.

국제브랜드 수수료는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 같고, 해외서비스수수료는 국민은행에서 먹는 수수료 같습니다.

안내에는 환전수수료가 언급이 안되어 있는데 이게 장난이 아닐 것입니다.

베트남에서 베트남동으로 결제한 거를 한국에서 원화로 결제하는 거라 베트남동-원화 환전 수수료가 있을텐데 이게 거의 10%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달러 가져 오셔서 베트남에서 베트남동으로 환전하시는 게 가장 유리하고 그냥 편리성을 추구하신다면 트래블카드 이용하셔도 됩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우리가 편하게 하려면 누군가 그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댓가는 반드시 챙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