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일까지 학교에 제출이라 이 책으로 독후감을 썼는데 제목을 못 정하겠어요!! 독후감 내용과 맞는 제목 여러게 추천해주세용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는 한통의 편지로 시작된 시간 여행 같은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두 명의 은유이다. 현재의 은유는 엄마를 잃고 아빠랑 살고 있 다. 현재의 은유는 동명이인인 다른 시간대의 은유에게 편지를 보내게 된다. 현재의 은유에게는 2,3주 정도에 편지가 오지만 과거의 은유는 멏 년의 시간이 걸린다. 그 래서 과거의 어린 은유는 대학생이 되고 현재의 은유는 아직 17살이다. 은유는 과 거의 은유에게 자신의 엄마를 찾아달라고 하고 과거의 은유는 엄마를 찾아주려고 한 다. 사실 과거의 은유는 은유의 엄마였고 현재의 은유를 잃지 못하기에 병을 치료하 지 않고 돌아가신 것이다. 아빠는 엄마가 너에게 주라고 했던 편지라며 이 내용의 편지를 보여주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나는 은유가 엄마가 쏜 마지막 편지를 읽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결국 두 은유는 서로 만나지 못했다. 은유의 존재를 알았기에 엄마는 은유를 차마 포기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엄마의 편지에서 " 네가 뭔가를 잘해내면 바람이 돼서 네 머리를 쓰다듬고 네가 속상한 날에는 눈물이 돼서 얼굴을 어루만져 줄게 " 이 구절을 읽고 울컥했다. 비특 은유와 은유는 딸과 엄마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 보다 더 소중하고 기적 같은 관계로 만난 것이다. 가족이라는 것은 결국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어쩌면 서로를 더 이해하지 못하고 혹은 더욱 무관심 할 수도 있다. 아니 무관심하기보다는 오히려 너무 당연하니깐, 그리고 나는 딸이 처음 인 것처럼 가족 역시 누구에게나 처음이여서 그럴 수 있다. 그래서 가족이라는 존재 는 더 많이, 더 자주 이해해야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읽은 순간부터 책의 마지막 곧 페이지를 외는 그 순간까지 울고, 웃고, 긴장하며 내가 마치 주인공 은유가 된 것처럼 깊게 물입하면서 읽었다. 책의 주제와 제목이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붙 수 있는 책 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