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고민. 고2 여학생입니다.특성화고 조리과에 다니는 와중 친구 문제와 실습이 내가 원하는
전학고민. 고2 여학생입니다.특성화고 조리과에 다니는 와중 친구 문제와 실습이 내가 원하는
고2 여학생입니다.특성화고 조리과에 다니는 와중 친구 문제와 실습이 내가 원하는 양식이나 한식이 2학년들어가서 안배우고 관심없는 제과제빵이나 일식을 배운다고해 전학를 고민중입니다 물론 친구 관계에서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실습도원하는 방향이 아니고 혼자 있고 뒤에서 수군데는 걸 듣고있자니 전학이 나을까 생각도 들면서 감정 빼고 생각하면 조리과 조리쪽으로 진로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도 이 학교에 남아있는게 나을까 고민이 많아요 1학년때도 왕따를 참고 지내고 전과도 생각하지만 대학를 목표로하고 성적도 일반고 가면 바닥이고 자격증 따면서 면접 준비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일반고로 가는거가 정말 잘하는걸까요? 정리가 잘 안되네요...
안녕하세요.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고민, 용기 내서 이렇게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요.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혼자 마음 아프고 복잡한 생각 속에서 힘들어하는지 너무 잘 느껴졌어요.
그래서 정말 진심으로, 하나하나 정리해서 답변 드릴게요.
✔️ 친구 관계, 학교 분위기, 학과 적성 모두 힘들 때 정말 전학 고민이 자연스러운 거예요.
원하지 않는 과목(제과제빵, 일식) 배우는 상황
이런 것들이 겹쳐 있으니까 당연히 마음이 힘들 수밖에 없어요.
즉, 지금 질문자님의 고민과 마음은 너무 당연하고, 이상한 게 전혀 아니에요.
✅ 2. 진로만 생각하면 계속 남는 게 맞을까? (진로 vs 내 마음)
질문자님이 조리과에서 자격증 따서 대학 가는 길을 생각하는 것도 맞는 말이에요.
끝까지 버티면서 자격증 따고, 면접 대비, 대학 가는 방법 가능.
단, 정신적으로 계속 망가지는 상태로 가야 하는지 고민 필요.
친구 관계로 계속 스트레스 받고 원하지 않는 실습 하면서 억지로 가는 길이 진짜 나한테 맞는 길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해요.
그래서 진로만 보고 참고 가는 것보다, 내가 감당 가능한 범위인지 먼저 생각해보는 게 중요해요.
✅ 3. 일반고 전학, 정말 괜찮을까? (장단점)
새로운 친구,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 관계 리셋 가능.
자격증 대신 수능/내신 준비로 대학 가는 방법 열림.
내신 경쟁이 심할 수 있음. (특성화고에서 일반고 가면 내신 높이기 어려운 경우도 많음)
조리 관련 진로로 계속 가기 어려울 수 있음. (다른 공부 해야 함)
고2 시기에 전학하면 적응에 시간 걸릴 수 있음.
결론: 진로를 조리에 고정하지 않겠다면 일반고도 좋은 선택.
하지만 조리를 고집하고 싶다면 전학 전에 "내가 정말 조리를 계속 하고 싶은가" 다시 생각 필요.
✅ 4. 그럼 진로가 확실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 몰라도 돼요)
질문자님처럼 진로가 조리인지, 다른 건지 혼란스러운 건 너무 당연해요.
특히 고2면 아직 여러 가능성 열어두는 게 맞아요.
그러니까 지금 조금이라도 더 덜 괴로운 선택이 뭔지를 우선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 5.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 (결정 돕기)
조리를 평생 직업으로 하고 싶나요? (진심으로)
지금 학교에 계속 다니면 견딜 수 있나요? (내가 상처받지 않고)
일반고 가서라도 다른 진로 찾을 수 있는 용기가 있나요? (새로운 길 도전)
진로보다 내 마음이 더 중요한 시기인가요? (솔직하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조금이라도 나온다면, 선택이 쉬워질 거예요.
"진로도 중요하지만, 내가 너무 망가지면서까지 가야 하는 길은 아니에요. 내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 편하게 지내는 게 훨씬 중요해요. 전학은 나쁜 선택이 아니라 '나를 위한 선택'일 수 있어요."
✅ 7.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 (진심)
질문자님, 지금 너무 힘든 거 정말 이해해요.
이렇게 깊게 고민하는 모습 자체가 이미 정말 대단한 거예요.
지금 마음이 괴로운데도, 진로와 미래를 생각하는 거, 정말 잘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더 많은 학교생활 및 진로관련 정보는 K-Superman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질문자님, 지금도 정말 잘하고 있어요.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