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험 2주도 안 남았는데 전부터 계속 애들이랑 늦게 까지 놀러다니고 이제 막 공부 시작해서 벼락치기 느낌으로 12시까지 공부하고 해서 잠자려면 2시가 다 되가고 아침에는 적어도 7시에 일어나야해서 잠을 못 자니까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학원에서 요즘 계속 졸다가 수학쌤이 오늘 너무 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 이러셨음 너무 졸려도 꾹참고 최대한 노력해도 컨디션이 안 따라주는데 좀 10초?정도 잠들었는데 그때 보더니 오늘따라 이상하다 하면서 갑자기 나 공부 너무 대충한다는 식으로 애기하심..순간 너무 속상한거임 왜냐면 내가 좀 공부를 미루긴 했었지만 피곤한이유도 늦게 까지 공부해서 그런건데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올 뻔 했음힘내서 다시 열심히 공부 할수 있는 말 좀 알려주셈
늦게까지 벼락치기 한다고 빡세지. 피곤한데도 꾹 참고 노력하는 중인 것도 알겠고. 수학샘이 잘못했네.. 그 말에 속상한 건 당연한 일이고,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함.
그래도 포기 말고 조금씩 꾸준히 해 나가는 게 답임. 완벽할 필요 없고, 지금 하는 게 잘하는 거임. 힘들어도 자기 자신 믿고 조금만 더 버텨보셈. 어차피 시험 끝나면 천국 기다리고 있음. 추석연휴 지림..
(걍 일부러 반말했습니다... 국어샘이 해 준 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