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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너무 고민돼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데요 1학년땐 반에 친한 애들도 많았고 딱히 안
인간관계가 너무 고민돼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데요 1학년땐 반에 친한 애들도 많았고 딱히 안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데요 1학년땐 반에 친한 애들도 많았고 딱히 안 좋고 힘들다는 생각을 몇번 하지도 않았고 학교생활도 좋았는데 2학년 올라오고 나서 친한 친구들이랑 거의 떨어지고 약간 겉친? 느낌인 친구 2명이랑 붙고 나머지는 다 모르는 친구들이에요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도 잘 안하는 성격인데 보통 애들이 먼저 다가와줬거든요 부끄러워서 항상 잘 다가가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그래야하고 다가와주길 기다릴 상황은 아닌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너무 고민되고 힘들어요 제일 친한 친구랑도 다른 고등학교고 그 친구 빼곤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그나마 믿는 친구랑도 다른반이 됐는데 항상 밖에 나가서 놀면 반 친구들이랑은 친해질 시간이 없잖아요 고2면 이동수업도 많고 반 수업도 별로 안 하지만 그래도 수학여행 체육대회도 있고한데 제가 진짜 친구들한테 못 다가가겠어요 다가가면 애들이 싫어할까봐 하는 그런 걱정도 있고 애들말로는 제가 약간 차가워보이고 무뚝뚝해 보여서 처음에는 다가가기 힘들었다고 항상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도 잘 웃고 그러는거 같은데 아직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자퇴하고 유학가거나 교환학생 가고싶은데 영어 실력이 완전 바닥은 아니고 좀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원어민이랑 말할정도는 전혀 아니고… 비용 문제도 정말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님한테는 말도 못 드렸습니다 저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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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조금씩 시도해보시길 바래요~! 자퇴나 유학은 결정 전에 잘 고민해보시길 바래요~!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용 함께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