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고있는 이색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케냐기린장원호텔 모리셔스로 많이들가시던데.. 최근에 제가아는지인은 탄자니아+잔지바르로 다녀오고나서 강력추천하길래 견적이 궁금해요 포시즌스 엠핑고롯지 사진을보고 반해서 세렝게티로 신혼여행을 결정했다고ㅎㅎ 북부세렝게티로 입성했을때 첫날은 얼룩말들이 자꾸만 우물쭈물 주춤대고 누우들까지 지레겁먹어서 건너질않았는데 이틑날이되어서야 엄청난광경이 벌어졌다고해요ㅎㅎ 물속에서는 악어떼가 달려들고 육지로 올라가면 사자들이 튀어나와 사냥을하는 아비규환이 벌어지는데 처절한 누우떼 모습들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고해요 지인의 와이프분 최애동물이 치타라서 가이드가 열정적으로 치타를 찾았는데 서부세렝게티에서 나무위에있는 레오파드만 2번보고 중부세렝게티에서 물마시러걸어가는 레오파드를 발견하고 숨죽인채 접근하는데 웅덩이에 숨어있던 하마가 덮치더래요! 순식간에 레오파드가 펄쩍 뛰어올라서 하마이빨을 피하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끼친대요 애타게 찾아다니던 치타는 4박5일째 응고롱고로 넘어가기 전날에 볼수있었는데 가젤을 사냥하는 장면까지 목격하면서 가장 기억에남는 순간이었다고 반드시 죽기전에 꼭 가보라고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있는데 여행 견적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꼭 가고싶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