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메디컬... 연세대 메디컬이 너무ㅠㅠㅜㅜ 가고싶은데 이번 수능때는 그정도의 점수가 안나올거 같아서
연세대 메디컬이 너무ㅠㅠㅜㅜ 가고싶은데 이번 수능때는 그정도의 점수가 안나올거 같아서 길게 독학재수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ㅠ 문제는 며칠 뒤에 있을 수시 원서 접수인데요…..! 안전빵(?)으로 히나라도 갖고 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쌩재수.?.?.??
질문자님, 연세대 의과대학 진학에 대한 간절한 마음과 재수까지 고려하시는 신중한 계획에 깊이 공감합니다.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이러한 고민을 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수시 원서 접수를 통해 '안전패'를 마련할지, 아니면 연세대 의과대학을 목표로 '쌩재수'에 올인할지에 대한 고민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므로, 각 선택지에 대한 부분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 심리적 안정감: 만약 이번 수능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다른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 수 있습니다. 재수를 하는 동안에도 합격이라는 경험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재도전의 발판: 혹시라도 합격하는 대학이 있다면, 재수를 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시간 및 노력 배분: 수시 전형 준비가 수능 공부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진다면,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둘 수 있습니다.
* 에너지 분산: 수시 준비(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에 적지 않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될 수 있어, 수능 공부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원치 않는 결과: 합격하더라도 목표하는 대학이 아닐 경우, 고민이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2. 연세대 의과대학을 목표로 '쌩재수'에 올인:
* 최고의 집중력: 연세대 의과대학이라는 단일 목표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함으로써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 분산 방지: 수시 준비로 인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나 심리적 동요 없이 오직 수능 성적 향상에만 매진할 수 있습니다.
* 명확한 목표 의식: 목표가 명확하기 때문에 학습 동기를 강력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압박: 다른 합격할 가능성 없이 오직 하나의 목표만을 바라보고 재수를 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자님께서 정신적 고통이나 불면증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부분이 염려됩니다.
* 불확실성: 재수 후에도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할 경우에 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자님의 현재 심리 상태와 의지, 그리고 앞으로 1년간 학습에 쏟을 수 있는 정신적, 체력적 여력입니다.
* 심리적 안정감 유무: 만약 합격이라는 '안전패'가 없으면 재수 기간 동안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릴 것 같다면, 최소한의 수시 지원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중력과 강한 의지: 연세대 의과대학에 대한 열망이 너무나 커서 다른 것은 모두 뒤로하고 오직 그 목표만을 위해 전력투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쌩재수'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자기 관리 능력: 독학재수는 매우 높은 자기 관리 능력과 끈기를 요구합니다. 스트레스와 슬픔, 불면증 등의 어려움을 스스로 잘 관리하며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결정은 개인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이 가장 편하고, 앞으로의 학습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향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