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누굴 가르치는걸 잘해요.설명도 잘하고,그런데 제가 필요없다하는데도 하려고 합니다.그래도 그게 좀 나아져서 연애가 쉬워지고 있었는데...오늘 차에 일행 둘과 내가 탔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잘 모른다. 이런 이야기를 했을거에요.거기에 남친이 설명하려고 들고 그래서...2년 가까이 만났기에 습관적으로 남친이 가르치려는걸 느끼고 제가 조금 쎈 말투로 차단을 했어요."오빠. 고맙지만 설명은 사양할게. 내가 앞으로 알 부분이고 그거에 대한 설명은 사양할게."이랬나? 했는데 굳이 말 덧붙이면서"00이가 몰라서 그러는데..."이래서순간 욱해서 높은 언성으로..."오빠. 고마워. 사양할게."설명 하려 할때마다"고맙지만 내 일이고 내가 배워서 일하는거니 설명은 사양하겠다" 하니까... 왜 자기를 무시하냐고 지금 톡으로 다다다 쏘음...ㅋㅋㅋ다같이 잘놀고 개빡침.먼저 00이는 모르니까 선생님마냥 가르치려 든게 누군데...제가 그럼 어떻게 말을 했어야 했을까요??난 언제까지 나 가르치려는 사람한테 그대로 다 받아주라고??지가 뭔데 나를 가르쳐.곧 40살 되는데 회사 사정으로 백수된지 4개월차에 일 그만두고 새로운 길 찾겠다고 하는 사람이...누가 누구한테 선생질 하려는건지...굳이 사양한다는 사람한테 설명을 하려는것도 웃김....내가 안배우겠단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배우면서 익힐 부분이라고 초반에 사양할때 설명했는데도 더 말하려고 하는데...어떻게 반응 했어야 하나요??카톡으로 왜 자기 무시하냐 이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