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일반 학과들과 마찬가지로 복수전공 제도가 있습니다.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도 조건만 맞으면 경영학·관광경영학·외국어학부 등 다른 전공을 복수로 이수할 수 있어요.

실제로 항공과 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려고 경영학, 글로벌한국학, 영어·중국어 전공 등을 같이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공사 취업률은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으로 낮아졌다가 최근 회복세입니다.

삼육대 항공서비스학과는 국내 메이저 항공사 입사자 수도 있지만 아시아나·대한항공 같은 대형사보다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에어서울 같은 LCC(저비용항공사) 취업 사례가 많습니다.

해외 항공사(중동, 아시아)로 진출하는 학생도 있고요. “취업률” 자체는 매년 변동이 크지만

전국 상위권 항공과들(한서대·한양여대 등)에 비해서는 다소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복수전공의 도움은 확실히 있습니다. 항공사 승무원 채용에서 전공 자체가 크게 당락을 가르지는 않지만, 복수전공을 통해 경영·관광·외국어 능력을 보여주면 면접에서 어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어(영어·중국어) 복수전공은 실질적으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