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하면 엄마가 안된대하는 친구 ㅜㅜㅜㅜㅋㅋ 일단 올해 15살되는데걔가 놀때 가까운 곳에서만 놀 수 이ㅛ대서 걍
뭐만하면 엄마가 안된대하는 친구 ㅜㅜㅜㅜㅋㅋ 일단 올해 15살되는데걔가 놀때 가까운 곳에서만 놀 수 이ㅛ대서 걍
일단 올해 15살되는데걔가 놀때 가까운 곳에서만 놀 수 이ㅛ대서 걍 멀리서도 놀아보면 안되냐햇더니 엄마가 안된다하고 ㅋㅋㅋㅋㅋ걔 통금이 5시 30분이라 놀때 5시 10분엔 집가러 출발해야하거든요? 그러면 다른애들이랑 저희까지 5시 10분에 집가러 가야하는거잖아요 더 널고 싶은데 ㅜ 그래서 제가 걔한테 점 늦게까지 놀면안되냐 햇다니 엄마가 안된다함 어차피 10시는 안될거 뻔해서 6시 30분으로 줄여말한간데ㅜ그리거 찜질방 가자햇는데 옛날엔 엄마가 코로나때매 안된대ㅜ하고 그거때매 기더리다가 이제 코로나 잠잠해져서 가자고 햇는데 찜질방 돈 먾이 든다고 엄마가 가지말래 타령 ㅠㅠㅠ밤에 노려고약속 잡고 있었는데 엄마가 9시마다 핸드폰 내라고해서 약속 나중에 잡자고하고 ㅠ (근데 이건 인정함..)놀려고 약속 잡으면 다 돈 많이 든다고 못한다 하고 그래서 멀리가자하면 또 엄마가 안된다고 해서 못간다하고도대체 뭐하자는 거임…

근데 진짜로 그렇게 빡빡한 친구 부모님들 있어요
저는 이제 20살 됐는데 제 친구는 아직까지도 엄마몰래 서울나가고 엄마몰래 아이돌 콘서트 가요
중학생이라서 많아보일까 싶기도 한데 고등학생한테는 엄청 부족하거든요
또 다른친구는 통금이 밤 10시인데 1분이라도 늦으면 머리카락 밀어버리겠다고 집에 바리깡이 있어요
또 다른 친구는 중학교 3학년때까지 핸드폰 제한시간이 있었고 밤 12시에는 무조건 핸드폰을 내야했어요
친구들이랑 놀고싶지만 엄격한 부모님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친구들에게 피해만 주니까요
그래도 그 친구가 좋으니까 계속 노는거잖아요 그쵸?
그 친구를 이해해줘야해요 그리고 친구와 합의점을 찾아야 하죠
저도 친구랑 파자마파티 하고싶었는데 엄마가 안된대 로 지금 8년째 제 절친이랑 한번도 파자마파티 못해봤어요 ㅋㅋㅋㅋㅋ
돈 부족한 친구는 다음에 용돈나오면 갚으라고 제가 내주기도 하고, 제가 가고싶어서 가자고 한거면 제가 사기도 하고 그래요 (비싼곳이 아니라면?)
한번 진지하게 (카톡, 전화 말고 현실에서) 대화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카페에서(질문하신 친구가 사세요!!) 음료하나 시키고 앉아서 나는 너가 너무 좋아서 자주 놀러다니고싶고, 이곳저곳 가고싶은데 항상 부모님이 안된다고만 하니 사실 나와 놀기 싫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하다구요.
부모님이 많이 빡빡하신 건 알겠지만 나는 너와 놀자고 약속을 잡을때나, 놀고있을 때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다구요!
친구와 진지하게 대화 해 보면서 친구가 계속 부모님이 안된다고만 하던 이유도 들어보고, 답답해서 힘들었다 하고 속마음도 털어놓아봐요 !!
그리고.. 부모님이 빡빡한 친구와 놀려면.. 그런거 다 감수해야해요 ㅠ
저도 부모님이 빡빡한 친구와 놀 때 감수했던 부분들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난 얘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견뎌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