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서로가 첫사랑이고 그렇게 둘 다 말을 하고 다니는데 헤어진지는 꽤 됐어요 제가 많이 못 해줬었고 그 상대가 상쳐를 많이 받았었다가 서로 남친 여친 다 사귀고 그 후로 제가 아직 못 잊어서 3개월 넘게 사과만 하고 계속 붙잡고 제가 선물이란 선물은 다 주고 돈이란 돈은 걔한테 다 쓰고 만날 때도 제가 가고 진짜 자존심 다 버리고 걔만 잡으면서 애매한 사이로 지냈었어요 그 애도 행동을 계속 애매하게 굴었어서 더 못 놓았었어요 그리고 7개월 만에 얼굴을 보기로 해서 봤는데 걔가 앞으로도 더 만나자 놀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는 행동들이나 말투가 저한테 진심이 아닌 게 느껴져서 말을 꺼냈는데 자기도 노력 해봤는데 잘 안 된다 좋은 사람 만나라 잘 지내라 그러고 이제 서로 차단하자 그러고 혼자 차단을 했는데 제가 카톡으로 마지막으로 내일 밤에 얼굴 한 번만 보자고 우리 이렇게 끝내기엔 너무 오래 봐왔고 안 잡을 테니까 얼굴 한 번만 보고 깔끔하게 제가 맘 정리 하겠다고 말 했는데 만나는 게 맞을까요? 주변 사람들은 누구는 후회없이 만나봐라 누구는 바보같은 짓이다 여기서 그만해라 이러는데 도저히 모르겠어요 맘이 너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