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학기 내신 평균이 3.6등급이라도 충분히 인서울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1점대 후반으로 성적을 올린다면 가능성은 훨씬 커집니다.

내신 성적과 대입

대부분의 대학은 학년별로 내신 반영 비율을 다르게 적용합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내신 반영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2학년, 3학년 성적이 더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반영 비율: 1학년(20~30%), 2학년(30~40%), 3학년(40~50%)

성적 상승 예시: 1학년 때 3.6등급이었더라도 2, 3학년 때 1점대 후반을 유지하면 최종 평균 내신을 2점대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성적이면 서울 중하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종)과 정시

1. 학생부종합전형 (학종) 내신 성적 외에도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성적 상승 추세가 뚜렷하다면, 대학 입학사정관들에게 학업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좋은 인상으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2. 정시 수능 성적만으로 당락이 결정됩니다. 내신이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정시를 목표로 수능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다만, 수능은 재수생과 N수생까지 포함한 경쟁이 치열하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1점대 후반으로 성적을 올리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고, 학생부교과전형으로도 인서울 대학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어떤 전형이 자신에게 더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그에 맞춰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