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만난 기간은 약 1년 2개월 정도 되며,그 과정에서 경차 한대를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보험 가액 약 240만원 정도)당시, 제가 먼저 자동차를 선물해달라고 하는등 요구한 적은 전혀 없으며그때 당시 여자친구도 '차는 한번 자기가 선물하고 싶다.' 의 발언과 함께 저에게 차를 선물해주었습니다.자동차 명의 또한 제 명의로 이전이 되었으며, 취등록세 까지는 여자친구가 부담자동차세 / 보험료는 전액 저 본인이 부담 하였습니다.이후 계속 사귀는 과정에서 결혼 얘기가 나왔긴 했었습니다만,실제로 상견례, 결혼식장 예약 및 알아보기 등의 '구체적인 행동' 은 있지 않았습니다.결국 성격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헤어진후 반년뒤 여자친구 쪽에서 자동차를 반환해 달라고 하더군요,저는 처음에 거절을 했고,여자친구 쪽에서는 '결혼을 전제로 선물을 준거고, 헤어졌으니 돌려줘야 한다.' 라는 주장을 합니다.제 입장에서는 당시 결혼을 전제로 자동차를 달라고, 준다고 한 내용이 없으며, 저 또한 차를 사달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결정적인것은 아니지만, 헤어짐의 의사표시를 한것 또한 여자친구쪽이였습니다.물론 저도 민사 소송은 무조건 걸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경우 저에게 자동차 반환 의무가 생길확률이 높을까요? 관련태그: 매매/소유권 등, 소송/집행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