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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게 없어요 이제 예비 고3인데 고2 9월부터 체대입시 준비했습니다.원래는 춤 쪽에서 체육으로
하고싶은 게 없어요 이제 예비 고3인데 고2 9월부터 체대입시 준비했습니다.원래는 춤 쪽에서 체육으로
이제 예비 고3인데 고2 9월부터 체대입시 준비했습니다.원래는 춤 쪽에서 체육으로 방향을 바꾼 건데 기록이 계속 안 늘고 똑같아서 초조해하고 체대를 가고싶다는 생각도 없어지고있어요. 기타나 춤 같은 취미도 취미로는 재밌는데 직업으로 생각하면 다 흥미를 잃게돼요. 솔직히 이 일을 하고싶다 하는 것도 없고 대학교만 나와야지 생각했는데 요즘은 목표없이 대학교를 가는 건 돈낭비라고 생각돼요. 워크넷 검사 같은 건 솔직히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데 방향을 잡는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cont image
인생에서 중요한 건 돈입니다.
돈을 벌고, 지키려면 판단을 잘 해야 됩니다.
판단을 잘하려면, 판단에 근거가 있어야 하고
그 근거는 정보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정보는 글로 되어있죠.
그러니 님한테 중요한 것은
글을 잘 읽는 겁니다.
글은 어떻게 잘 읽을까요?
금수저 버전과, 평범인 버전이 있습니다.
금수저면 국어 1타 과외쌤한테
속성으로 6개월~9개월 배우면 국어 7,8등급이었어도
2등급까진 올라 옵니다.
그렇게 독해력을 키운 뒤
꾸준히 독서를 하면 되죠.
평범인이면
독서를 하는데
한 문단 읽고
그 내용을 한 줄 요약하거나, 가장 중요한 한 문장 밑줄을 그으세요.
(머릿속으로 글을 정리해서 받아들이는 법을 익히는 겁니다. )
대학은 인서울(상위 20%)만 해도
사람들이 알아줍니다.
정확히는 무시를 안 하죠. (고졸이면 속으로 무시 함.
왜냐하면 사람들은 지금까지 쓰레기를 많이 봄.
근데 그 쓰레기는 대부분 고졸이었음.)
근데 님은 대학 가냐 마냐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님은 어차피 재수 3수 해도
대학 못가니까요.
공부는 죄다 글 읽는 건데, 님은 글을 제대로 못 읽으니까요.
일단 글 읽는 능력을 키우시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