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다이어트랑 근육량 증가는 완전 별개네요?? 답변자님 말씀데로 다이어트는 먹는양을 줄여야 합니다.이게 가장 중요하죠....원래 영어로 'diet'가
답변자님 말씀데로 다이어트는 먹는양을 줄여야 합니다.이게 가장 중요하죠....원래 영어로 'diet'가 식단 식이요법 이란 뜻이더군요...하지만 근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됩니다. 그래야 근육이 잘 붙죠...그렇다는건 다이어트랑 근육량 증가는 완전 별개라서 같이 할 수가 없다는 뜻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와 근육 증가가 충돌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실제로 여러 논문과 운동생리 자료들을 살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두 가지는 완전히 별개는 아니지만,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하려면 전략이 필요합니다.
먼저, 다이어트는 말 그대로 체지방을 줄이는 과정입니다.
가장 기본은 섭취 열량보다 소비 열량을 높이는 것입니다.
보통 하루 500kcal 정도 적게 먹으면 일주일에 0.5kg 정도 감량됩니다.
반면에 근육량을 늘리려면 칼로리를 더 먹어야 하는 게 사실입니다.
충분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있어야 근육이 회복되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둘을 동시에 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아래 몇 가지 방법을 쓰면, 체지방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아주 조금씩 늘릴 수 있습니다.
운동하는 사람은 체중 1kg당 1.6~2.2g 정도의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체중 60kg이면 하루 100~130g 정도입니다.
두번째로, 무게 중심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유지해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만 하면 근육이 줄어들 수 있어서, 근육 자극을 계속 줘야 합니다.
같은 몸무게여도 근육이 많으면 더 날씬해 보입니다.
세번째로, 체지방 감량을 위해 일시적인 열량 제한을 하되, 주기적으로 유지기를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3~4주간 다이어트를 하고 1주일은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대사도 덜 떨어지고, 근육량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로, 보조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나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처럼
식욕을 조절해주거나 지방 흡수를 도와주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제품 중에서 '슬로포유'라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야근하고 피곤해서 자꾸 군것질이 늘었을 때, 이걸 먹고 폭식이 줄었거든요.
먹기 편하고 붓기 빠지는 느낌도 있어서, 지금도 종종 챙겨먹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다이어트와 근육량 증가는 방향은 다르지만 동시에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운동, 일정한 열량 관리, 그리고 상황에 따라 보조제까지 잘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분명 변화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