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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수학 고민 제가 중1인데 초6 때부터 제가 머리가 안 좋다는 걸 알았어요
제가 중1인데 초6 때부터 제가 머리가 안 좋다는 걸 알았어요 왜냐면 기본이 되어도 어려운 문제나 도형 문제처럼 사고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전혀 손도 못 대요. 그러고 중1을 올라와서 토, 일 빼고 영수학원을 월 50 내면서 다니는데 이게 맞는가 싶어요 제가 봐도 수학에 재능이 없어 보여요 정말로 영어 암기는 192개 2주를 주면 다 외울 수 있고 영어 공부도 조금만 하면 이해가 되는데 그에 비해 수학은 정말 차근차근 쌓아 올려야 하는데 중간에 뭘 잘 못 끼운 것 같아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지난주 금요일에 학원 월말을 쳤는데 커트라인이 6개 틀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했는데 친구와 비교해 버니 일단 3개가 틀린 거예요 근데 계산 실수를 해서 아마 3개도 더 틀렸을 것 같거든요...? 그러면 70점 대란 말이에요... 엄마는 괜찮다고 최선을 다했으면 된다고 했는데 저희 집이 풍족하였으면 저도 그냥 넘기는데 저희 집이 그렇게 잘 사는 게 아니어서 월 50에 이 실력이 맞나 생각도 들어요. 중1이면 놀아도 된다고 하는데 공부 압박감 때문에 놀 때도 자꾸 공부 생각이 나요. 공부를 할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는
수학을 너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을 전혀 못할 경우 아무리 학원을 다녀도 이해도 안되고 잘 못합니다.
도형문제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는 단순히 숫자만 있는 계산 문제가 아니고 그 문장을
읽어서 그것을 식으로 만들어서 푸는 문제입니다.
문장안에서 그것을 분석을 해야 하고 수학의 공식도 외워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너무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마 형제간도 없는 것 같고 아들이나
딸이 한 명인 가정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때 학원에 공부를 하게 하여서 조금이라도 공부에
보탬이 되게 하겠다는 것이 엄마의 마음입니다.
학원에 가지 않을 경우 더 공부하는 것이 어렵고 그리고 뒤쳐지면 더 포기를 하게 됩니다.
우선은 문제를 풀 때 글자 하나하나 따지는 연습을 날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문장에서
문제를 어떻게 파악을 해서 식을 구하고 그 식을 공식등을 사용해서 푸는 연습을 날마다 하다
보면 어느 날 이렇게 하면 식을 구할 수 있고 이 공식에 대입을 하면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답지를 반드시 확인을 하고 그 답지에서는 어떻게 풀었는 지를 확인을 해 보면서
해결을 해야 합니다. 답지를 보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이해가 가지 않을 경우 억지로 외워서
이해를 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모르는 부분은 학원선생님에게 물어 보아서 천천히
해결을 해야 합니다.
놀 때도 공부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압박감을 가지지 마시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공부생각이 나면 공부생각도 하면서 놀아도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도 되지 않을 경우에는 할 수 있는 데 까지만 하고 더 많이 수학 성적을
올리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 잘 하는 것에 집중을 하시면 전체 성적이 오를 수
있습니다.
엄마도 이해를 하시기 때문에 노력한 것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노력하는
과정과 집안 사정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소중한 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