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1인데 학교에서 수업 들을 때는 진짜 이해가 다 가고 완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원 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문제점은 집에서 혼자 공부할 때 문자가 완전 안읽히고 이해가 안갑니다. 그럴때마다 저도 모르게 머리채를 잡으면서 강제로 읽고 그러는데요 그래도 안되면 음..숨을 좀 거칠게 쉰다라고 표현을 해야될까?살짝 숨을 급하게 쉬고 눈에 눈물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학업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친구관계 때문도 있는데요 학교에서 친한 애가 자꾸 선 넘게 행동을 하는데 친하기 때문에 맨날 뭐라고 말할수도 없고 매일매일 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며칠전에 진짜 반 애들 다 있는 앞에서 저를 깎아내리는 표현을 너무 많이 해서 진짜 쪽팔렸는데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혼자서 십분 동안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모의시험 같은걸 풀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틀리고 제가 자신 있는 부분 마저 틀려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또 숨을 거칠게?쉬면서 저도 모르게 쌍욕을 하고 집에 도착하고나서 혼자 방에서 밥 먹으면서 또 펑펑 울었습니다. 이런 증상은 그냥 모든 고등학생들이 다 있는 증상인가요?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워서 머리가 터질듯이 아파서 문의드립니다. 학교 위클래스 상담을 받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정신과를 가서 받는게 나을까요?